깨끗한나라도 중저가 생리대 내놓는다…"상반기 출시 검토 중"

깨끗한나라도 중저가 생리대 내놓는다…"상반기 출시 검토 중"

차현아 기자
2026.01.26 17:33
/사진제공=깨끗한나라
/사진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2,030원 ▲20 +1%)가 올해 상반기 중 중저가 생리대 제품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유한킴벌리, LG유니참 등이 모두 중저가 생리대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깨끗한나라까지 주요 생리대 기업 3사 모두 정부발 생리대 가격 인하 기조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라며 "일상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를 유지하며 생리대 본연의 기본 기능과 품질 기준을 충실히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일 유통 방안 마련도 검토 중이다.

깨끗한나라는 '순수한면', '디어스킨' 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생리대 제품을 출시해왔다. 또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굿네이버스, 지파운데이션 등 복지기관과 협력해 생리대 등을 기부하는 등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와 사용환경을 고려해 합리적 가격대의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며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품질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한킴벌리와 LG유니참도 올해 상반기 중 중저가 생리대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여성의 보편적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국내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고 거듭 지적한 데에 발맞추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