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판 더현대 서울 '더현대 하이(Hi)' 다음달 6일 첫 인사

온라인판 더현대 서울 '더현대 하이(Hi)' 다음달 6일 첫 인사

하수민 기자
2026.03.24 10:07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몰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 '더현대 하이'를 다음달 6일 출시한다.

더현대 하이는 할인과 광고 중심의 기존 이커머스 화면 구성과 달리 라이프스타일 제안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검색과 비교를 반복하는 방식 대신 콘텐츠를 통해 취향을 발견하고 상품을 선택하도록 설계했다. 패션·리빙·식품 등 여러 카테고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제안하는 구조다.

플랫폼은 여러 전문관을 한 공간에 배치한 형태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상품은 약 3000여 브랜드만 입점시켰다. 프랑스 봉마르쉐 식품관 등 해외 식품 콘텐츠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도 온라인에서 처음 선보인다.

개인화 서비스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 구매 이력과 선호 데이터를 통합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상품·콘텐츠 저장 기능을 통해 이용자 취향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과 콘텐츠를 함께 제안하는 방식이다.

대화형 추천 기능도 도입한다. 이용자가 상황과 목적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검색 중심 쇼핑의 한계를 보완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커뮤니티 기능도 포함했다. 이용자와 창작자가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콘텐츠 구독과 상품 구매를 연결해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듯이 더현대 하이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미래형 프리미엄 이커머스의 대표 모델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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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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