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갓 지은 밥맛을 느낄 수 있는 삼각김밥을 출시한다.
'라이스 프로젝트'로 명명된 삼각김밥은 냉장 상태에서 먹어도 바삭한 김 맛과 촉촉한 밥의 찰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전 삼각김밥은 그냥 먹을 땐 김이 바삭하지만 밥알이 딱딱하고 흩어지는 반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밥이 찰지지만 김이 눅눅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세븐일레븐은 라이센서인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 국내 협력사 롯데웰푸드(111,300원 ▲2,600 +2.39%), 롯데중앙연구소와 1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냉장밥 노화 방지와 수분 보존 기술'을 완성했다. 이 기술은 냉장 상태에서도 밥알의 수분감을 잃지 않으면서 쌀 내부의 단백질 결합을 강화해 찰기 있는 식감을 구현한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뒤 시간 경과에 따른 밥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냉장 48시간 이후 수분감은 기존 대비 5% 증가했고 조직감은 10%가량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7일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이 반영된 '올 뉴(All New) 삼각김밥' 10종을 선보인다. 기존 스테디셀러 삼각김밥 리뉴얼 7종과 신상품 3종이다. 이중 '새우마요삼각김밥'은 마요 계열 신규 상품으로 오븐에 구운 새우를 넣었다. 이달 열린 상품전시회에서 경영주가 꼽은 1등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기술을 김밥, 초밥 등 간편식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