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비중 60%,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 '디카페인'…연간 판매 39% 급증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 2억 잔을 돌파하며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번 기록은 2017년 디카페인 커피 출시 이후 약 8년 6개월 만으로, 지난해에만 4,550만 잔이 판매되며 전년 대비 3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1~2월에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비중은 14%로 7잔 중 1잔 수준까지 확대됐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비중이 60%로 가장 높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는 초임계 공정을 통해 카페인을 99.9% 이상 제거하면서도 풍미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2억 잔 돌파를 기념해 디카페인 음료 4종에 대한 1+1 혜택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원두와 스틱 제품 등 라인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카페인 프리 음료 전반으로 선택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