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제2회 전국 중학생 디스크골프 대회' 개최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 2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중학생 디스크골프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단위 중학생 대회로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디스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중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미래 디스크 골프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6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경기는 세계 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에 따라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8홀 코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힘껏 발휘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 남자부에서는 서재중 이도현 선수(+3타)가, 여자부에서는 하랑중 정소율 선수(+5타)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남자부 2위 하랑중 정하율 선수(+7타), 공동 3위 하랑중 전상우, 묵호중 김동윤 선수(+9타), 여자부 공동 2위 하랑중 홍연화, 하랑중 김단아, 묵호중 심다정 선수(+13타)가 입상했다.

입상자에겐 장학금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됐다. 참가 선수 중 우수 인재로 선발된 일부 학생들에게는 향후 전문 코칭과 훈련, 숙식 및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크골프는 골프와 동일하지만 디스크원반으로 진행돼 장비 부담이 적고 규칙도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약 30분 정도의 기본 연습만으로도 라운딩이 가능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으로 적합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가 열린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은 산자락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18홀 코스로, 숲길과 완만한 경사, 계곡 인접 구간이 어우러져 다양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경기장으로 설계돼 쾌적하고 집중도 높은 경기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디스크골프를 통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를 통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디스크골프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