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131,400원 ▼1,000 -0.76%)이 세종시 조치원읍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8시경 지하 전기실 설비가 전소되며 1429세대의 전력과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편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따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화재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2일 오전 BGF로지스 북부센터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컵라면, 과자, 음료 등 1만여개로 전력과 수도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8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2023년 강릉, 합천, 홍성 등 산불 피해와 경상, 충청, 전라 등 침수 피해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도 화성, 안동, 영동, 옥천, 완주, 대전 등 7번에 걸쳐 BGF브릿지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성, 산청, 영덕, 청송, 영양 지역에 식음료들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지난 7월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도 긴급 지원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