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늘었지만 손실났다...쿠팡, 1분기 3500억원 적자

매출 늘었지만 손실났다...쿠팡, 1분기 3500억원 적자

유엄식 기자
2026.05.0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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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지난 22일(현지시간)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항을 위반해 수십억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쿠팡은 23일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며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에 주차된 쿠팡배송 차량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6.1.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지난 22일(현지시간)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항을 위반해 수십억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쿠팡은 23일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며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에 주차된 쿠팡배송 차량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6.1.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이 올해 1분기 12조원이 넘는 분기 매출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350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비용 증가와 대만 등 해외 신사업 투자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5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성장했다.

1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1분기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2337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억6600만달러(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165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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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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