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200만개 팔렸다... 오뚜기 '로열라면' 인기몰이

한 달 만에 200만개 팔렸다... 오뚜기 '로열라면' 인기몰이

차현아 기자
2026.06.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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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로열라면./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로열라면./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332,500원 ▼1,000 -0.3%)가 열라면 3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로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이후 별도의 TV 광고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매콤하고 꾸덕한 K-로제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결과라는 게 오뚜기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열라면 특유의 화끈한 매운맛에 치즈와 크림의 고소함을 더한 K-로제 볶음면이다. 체다치즈에 마스카포네 치즈까지 K-로제 풍미를 구현했고,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통해 꾸덕한 식감을 살렸다.

기존 열라면보다 덜 매운 덕분에 매운맛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소시지를 더한 조합, 빵과 함께 파스타처럼 즐기는 등 소비자들이 창작한 레시피들이 확산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열라면'만의 매콤하고 꾸덕한 매력을 앞세워 K-로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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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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