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토론토 공연서 맛본다"…팔도 '아리', 북미·일본으로 영토 확장

"BTS 토론토 공연서 맛본다"…팔도 '아리', 북미·일본으로 영토 확장

차현아 기자
2026.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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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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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의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가 일본과 캐나다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북미 주요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팔도는 글로벌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차별화 전략도 이어간다. 국내 출시 이후 해외로 판로를 넓히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아리는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설계된 브랜드다. 지난 4월 미국 월마트에 선출시한 뒤 6월 국내에 선보였으며 이번 일본·캐나다 진출을 계기로 국가별 유통환경과 소비 특성에 맞춘 현지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일본에선 세븐일레븐을 통헤 제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전역에 2만20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표 편의점 체인으로 식품과 생활용품 등 폭넓은 상품군을 취급해 소비자 접근성이 높다.

캐나다에선 현지 최대 유통기업인 로블로(Loblaw) 그룹과 협업한다. 로블로 그룹은 캐나다 유통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부터 지역밀착형 소매점까지 다양한 판매망을 갖췄다. 이번 입점 이후에는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상품 구성과 판매 채널을 세분화해 캐나다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팔도는 론칭 기념 국가별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일본 팝업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도쿄 시부야 제로베이스에서 진행한다. 방문객은 브랜드 스토리를 살펴보고 인기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모던 누들의 경우 취향에 따라 토핑을 선택해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캐나다 팝업은 21일부터 23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린다. 팝업 기간 중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BTS WORLD TOUR 'ARIRANG' IN TORONTO'와 연계해 인근 레스토랑과 협업한 시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토론토 한인축제에도 참여해 현지 접점을 넓힌다.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에너지 드링크와 바이오틱 소다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팔도·hy 관계자는 "판매와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아리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겠다"며 "각국의 유통환경과 소비 특성을 면밀히 살피며 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판매망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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