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대 냉장고, 400만원대 게이밍 PC도 판매 상위권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G마켓 할인 행사 기간 100만원대 노트북과 로봇청소기가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평소 구매를 고민한 고가 가전제품을 대규모 할인행사에서 장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10일 G마켓에 따르면 '2026 한가위 빅세일' 행사 10일 차인 지난 9일 기준 누적 판매금액 상위 5개 상품을 모두 디지털 가전 상품이 차지했다. 갤럭시북4, LG 그램북 AI, LG 그램북 등 노트북 3종과 로보락 로봇청소기 2종이 이름을 올렸다.
또 200만원대 삼성 비스포크 AI 냉장고와 LG 디오스 AI 냉장고, 400만원대 게이밍 PC도 매출 상위권에 포함됐다.
G마켓 관계자는 "평소 가격과 사양을 비교하며 구매를 고민하는 제품이 대거 상위권에 오른 게 특징"이라며 "고가 상품일수록 할인으로 절감하는 금액이 커져 소비자들이 한가위 빅세일을 구매 시점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마켓은 한가위 빅세일 기간 상품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3종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직전 설 빅세일 기간보다 3배 늘어난 2000여개 특가딜을 기획했다. 오는 22일 행사 기간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와 쇼츠딜도 총 1000회 진행하고 방송 전용 추가 할인과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