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후 핸드타월을 한 번에 2장 이상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4일 유한킴벌리는 자사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내용의 화장실 이용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핸드타월을 여러 장 사용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에 응답자 81.1%가 한 장으로 물기가 충분히 닦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25.1%는 얇거나 약해 닦다가 찢어진다는 이유를 꼽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화장실 운영사업장과 시설관리자에게도 시사점을 준다"며 "핸드타월 구매 단가뿐 아니라 한 장으로 충분히 닦이는지 등 효율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사용환경을 고려해 크리넥스 드라이셀 롤 핸드타월(이하 '크리넥스 드라이셀')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원단을 압착하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해 섬유 사이의 공기층을 유지하는 UCTAD 공법을 적용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손을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드라이셀 디스펜서는 핸드타월이 한 장씩 순차적으로 나와 여러 장이 한 번에 뽑히는 상황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당 제품을 도입한 22곳의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사용량이 평균 약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화장실 이용자들이 핸드타월 사용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편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을 함께 고려한 위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