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연말 크리스마스 테마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LOTTETOWN DREAM LIGHT GARDEN)'을 30일 공개한다.
올해엔 빛을 매개로 공간과 감성을 연결한 몰입형 크리스마스 연출을 선보인다. 고풍스러운 유럽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꿈 속 비밀의 정원' 콘셉트로 꾸몄다. 유럽의 토피어리 조경과 라이팅, 미디어아트 등 빛을 소재로 한 서사적 연출이 핵심이다. 롯데타운에 들어서는 순간 꿈속의 비밀 정원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타운 명동 본점은 건물 외벽에 전구 2만개를 밝혀 밤에도 대낮 같은 공간을 구현한다. 을지로입구역과 본관, 에비뉴엘을 잇는 약 100m 거리를 빛을 따라 비밀의 정원을 찾아가는 '빛의 스트리트'로 꾸몄다.
동시에 핵심 공간에 첨단 미디어 요소를 접목했다. 움직이는 하트 조명이 달린 15m 높이의 '하트 라이트 트리'를 비롯해 출발해 동화적 쇼윈도를 구현한 '드림 라이트 아뜰리에', 본관 메인 출입구의 '라이팅 저니'가 핵심이다. 건물 각 층 천장과 출입문, 벽면, 기둥 등에 첨단 미디어 패널을 설치해 빛의 여정을 담은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빛의 여정의 최종 목적지 '샤롯데 빛의 정원'에서는 정원사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마법 분수대 등으로 꾸민 대형 포토존을 조성했다. 연말에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까지 연결한다.
히말라야 설인을 재해석한 신규 크리스마스 캐릭터 '헤이예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본점 입구에 4m 높이 헤이예티 조형물을 세운다.
잠실점과 인천점에도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을 선보인다. 잠실점은 1층 실내 인테리어에 테마 요소를 반영하고 인천점은 외부 광장, 썬큰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다.
박지영 롯데백화점 디자인부문장은 "올해는 롯데백화점이 이어온 정통 크리스마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빛을 소재로 희망과 소망을 공간에 담아냈다"며 "롯데타운 곳곳에서 만나는 꿈속의 비밀 정원이 모든 이들의 꿈을 이뤄줄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연출은 매년 내외국인 수 백만명의 발길을 끌며 연말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는 브로드웨이의 화려함을 담은 '원더풀 쇼타임', 지난해에는 '스위트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