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시스템즈(20,950원 ▼200 -0.95%)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68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31억원으로 7.9%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성장해 4031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0억 원으로 18.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친환경 포장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와 해외 자회사의 성장 덕분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단일 소재(Uni-Material) 포장재를 개발해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또 베트남 계열사인 TTP(Tan Tien Packaging, 딴 띠엔 패키징)는 베트남 내 연포장 사업과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의 포장 및 폐기물 규정(PPWR)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럽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2차전지 소재와 첨단필름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