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비행기 탄 개미들
코로나19(COVID-19) 후폭풍에 따른 글로벌 증시 폭락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해외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정적이던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한국 개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개미들은 왜 돈을 싸들고 해외로 나가고 있는 걸까? 해외 주식 투자의 이모저모를 꼼꼼히 살펴봤다.
코로나19(COVID-19) 후폭풍에 따른 글로벌 증시 폭락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해외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정적이던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한국 개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개미들은 왜 돈을 싸들고 해외로 나가고 있는 걸까? 해외 주식 투자의 이모저모를 꼼꼼히 살펴봤다.
총 4 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으려는 개인 투자자들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 시장 개인 순매수액이 1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 1분기 해외 주식 투자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수익률 측면에서의 매력도, 장기투자할 혁신 기업의 존재 등을 들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화증권(주식·채권) 결제금액은 총 665억8000만달러(약 82조3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8% 늘어났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기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475억7000만달러)보다도 40% 높은 수준이다. 결제 금액 1위 주식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8억1500만달러 매수, 6억5500만달러 매도로 총 결제금액이 14억7000만달러(약 1조8175억원)에 달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증시, 분명히 한국보
'동학개미'들이 이제는 해외로까지 손을 뻗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원정 개미'라는 별명까지 붙은 상태다. 이제 막 해외 주식에 입문한 주린이(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초보 주식투자자를 이르는 말)들을 위해 '해외주식 A to Z'를 준비했다. ━일단 어떻게 하는데?━①계좌 개설 먼저 주식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가까운 증권사 영업지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비대면 계좌개설도 가능하다. 요즘에는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인해 증권사들이 비대면 계좌개설을 오히려 권장하는 추세고,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많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과 실명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만 있다면 5분 안에 가능하다. ②HTS 또는 MTS 다운로드 계좌를 만들었다면 해당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다운받을 차례다. 각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HT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해외에서도 기회를 찾으려는 개미들의 원정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언택트(비대면, UNTACT)' 트렌드가 확대된 만큼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를 조언하고 나섰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 들어 뉴욕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 올랐고 나스닥지수와 S&P500도 각각 7.3%,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6%, 대만가권지수도 6% 올랐다.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가 확연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우량주를 저가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해외증시로 몰려가고 있다. 증권사들도 '원정개미'를 겨냥해 유망 투자종목을 잇따라 제시하고 나섰다. ━세계 공통으로 실시되는 '거리두기'…언택트(UNTACT) 테마 인기 ━가장 공통적인 테마는 '언택트'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
해외 주식을 바구니에 담는 개미(개인 투자자)의 마음 속에는 '해외 주식 투자는 국내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믿음이 굳게 깔려있다. 이 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폭락장에서 해외 주식에 투자한 개미는 실제 국내 주식 투자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충격으로 증시가 폭락한 지난달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 7억8997만달러를 순매수 했다. 한화로 약 1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4억달러 수준이던 지난 1~2월보다 2배 가까이 늘었고, 월평균 2억달러였던 지난해보다는 3배 넘게 증가한 규모다. 증시 반등이 본격화한 이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이달들어 지난 21일까지 개인의 미국 주식 순매수는 14억달러(1조7000억원)로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월별 최대 순매수 규모다. 개인이 이처럼 폭락장과 반등장에서 미국 주식을 적극 매수한 이유는 무엇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