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계 효과'…EBS 이용자 2배 늘어

'수능 연계 효과'…EBS 이용자 2배 늘어

최은혜 기자
2011.03.06 09:33

강의 접속건수, 다운로드 급증

'수능-EBS 70% 연계' 효과로 1년만에 EBS 수능강의 이용자가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EBS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 사이 1년간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찾은 하루 평균 이용자수(로그인 기준)는 12만7891명으로 전년동기(9만7365명) 대비 3만526명(31.4%)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강의 접속건수는 30만6037건으로 전년(14만4764건)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고, 강의 다운로드 건수도 30만5593건으로 전년(17만43건) 대비 1.8배 정도 증가했다.

교과부는 지난해 3월 '수능-EBS 70% 연계' 방침을 밝히고 EBS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월별로는 지난해 7월 강의 접속 및 다운로드 건수가 하루 평균 72만5972건으로 가장 많았다. 8월은 하루 평균 69만7590건, 9월은 67만6348건이었다.

EBS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 교과부가 제시했던 '70% 연계율'이 확인돼 7월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1월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지난해 1월보다 3만2276명 늘었고 강의 접속건수는 16만1742건, 다운로드 건수는 11만9593건 증가했다. 지난해 말 치러진 2011학년도 수능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EBS 연계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이용은 늘어난 것이다.

EBS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수능 영역별 만점자를 1% 수준으로 유지하고 EBS-수능 연계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혀 올해 EBS 이용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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