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 5명중 2명 '자녀없이 생활'

서울노인 5명중 2명 '자녀없이 생활'

최석환 기자
2011.09.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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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표...주거형태 자가·월세↑ 전세↓

서울에 사는 전체 노인 5명 중 2명이 자녀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일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와 '서울서베이' 등의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서울노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자녀 없이 부부끼리 지내거나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의 43%에 달하는 40만22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과 비교해 123.7%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노인인구는 73.6%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한달간 서울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36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자녀동거에 대한 노인들의 선호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혼자 살기 어려운 상황에도 자녀와 함께 사는 것보다는 실버타운 등 노인전용공간을 희망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거형태의 경우 자가 및 월세비율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전세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인가구주의 자가거주 비율은 2000년 58.7%에서 지난해 62.2%로 3.5%포인트, 월세 비율은 11.7%에서 13.5%로 1.8%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 거주비율은 26.5%에서 22.3%로 4.2%포인트 감소했다.

아울러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는 노인가구는 2000년 54.2%에서 지난해 42.7%로 11.5%포인트 감소했고, 아파트 거주비율은 27.7%에서 38.4%로 10.7%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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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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