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납입금이 현저하게 높거나 인상율이 높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과도하게 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의 내용은 납입금 변동 상황, 유치원 규칙 중 납입금 관련 기재 내용, 납입금 항목별 책정 근거,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과 납입금 책정 시 자문여부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과는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엄정히 하고 운영비 지원 중단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과다한 유치원비 인상을 억제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상당수 사립유치원들이 지난해에 비해 원비를 대폭 인상해 무상보육시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일부 유치원은 연간 교육비가 1000만원이 넘는 곳도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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