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롯데호텔 임원과 사돈 맺어

박원순 서울시장 롯데호텔 임원과 사돈 맺어

최석환 기자
2013.05.24 22:20

장남 주신씨 맹경호 이사 딸과 비공개 결혼

박원순 서울시장이 롯데호텔 임원과 사돈을 맺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제공=서울시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의 장남인 주신씨(28)는 이날 오후 5시경 시내 모처에서 맹경호 롯데호텔 이사의 딸과 전통혼례 방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평소 '조용한 결혼식'을 강조해온 박 시장의 뜻에 따라 30여명 정도의 양가 친척만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도 아들 결혼 사실을 서울시 임직원은 물론 비서실에도 알리지 않았으며, 공식일정이 비는 시간을 이용해 식장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비서실 직원들은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떠났다.

비서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교회에서 만나 교제하면서 혼담이 오고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오늘 결혼식이 있는지는 몰랐다"며 "비서실은 물론 임직원들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신씨는 현재 공익 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으며, 신부는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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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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