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매년 16억 벌어…국립대 16곳은 주차비 안 걷어
서울대학교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주차비를 걷어 100억원 가까운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 주차비 총수입'에 따르면 서울대는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주차비로 96억2800만원을 벌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15억3200만원, 2009년 17억2200만원, 2010년 17억5200만원, 2011년 14억5200만원, 2012년 18억4500만원, 2013년(8월 말 기준) 13억2500만원 등이다.
서울대에 이어 경북대 69억4300만원, 전남대 66억8500만원, 충남대 50억800만원, 부산대 48억5800만원, 충북대 42억9300만원 순이었다. 전북대(42억3300만원)·부경대(36억7300만원)·서울과기대(26억8100만원)·강원대(23억3900만원) 등도 주차비 수입이 10억원 이상이었다.
반면 경인교대, 공주교대, 목포대, 한국해양대, 교통대 등 16개 국립대는 주차비를 걷지 않고 있었다.
한편 주차비를 징수한 국립대 27곳이 2008~2013년 동안 걷은 주차비는 총 563억600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