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 번째 메르스 환자 음성 판정…내달초 종식 기대

부산 세 번째 메르스 환자 음성 판정…내달초 종식 기대

부산=윤일선 기자
2015.06.29 16:14
메르스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부산 수영구 보건소에서 18일 환자 이송을 위해 보건소 직원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사진=뉴스1
메르스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부산 수영구 보건소에서 18일 환자 이송을 위해 보건소 직원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사진=뉴스1

부산 세 번째(전국 180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에 대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180번 확진자에 대한 메르스 중합효소 연쇄 반응(PCR) 검사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180번 확진자는 부산 두 번째 확진 환자(전국 143번)와 좋은강안병원에서 같은 병실에서 밀접 접촉해 병원격리 받아오던 중 24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산대학교 병원 음압격리실로 이송해 항바이러스 치료 등을 받아왔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며칠간 환자의 상태를 신중하게 지켜본 후 환자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판단되면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대응 지침에 의한 확진 환자의 퇴원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180번 확진자와 관련한 격리자 28명에 대해 최장 잠복기인 다음 달 8일까지 계속해서 격리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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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윤일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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