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도시철도 1호선 평동역이 응급 복구돼 정상 운행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평동역 운행 시스템 응급 복구를 마치고 11일 첫 열차부터 평일 시간표대로 전 구간을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 폭우로 인해 황룡강이 범람하면서 평동역을 포함한 평동산업단지 일대가 침수 피해를 입자, 승객안전을 위해 평동역의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공사는 9일과 10일 양일간 비상체제에 돌입, 전 직원이 배수와 토사 제거 등 응급복구 활동을 펼치고 내외부 전문가를 동원해 모든 시설물의 정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섰다.
광주시와 광산구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평동산단 순회 셔틀버스의 노선을 도산역으로 조정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협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윤진보 사장은 "유례없는 자연재해였지만 신속한 역사 폐쇄로 인적 피해를 사전 방지해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 이용에 불편을 드려 송구스러우며, 이번 재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욱 안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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