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부천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학교시설 개방 사업를 확대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학교시설 개방사업 대상을 4개교 추가해 총 11개교를 운영한다. 또한 배드민턴으로만 국한했던 체육관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학교 의견을 반영해 탁구 종목도 신설한다.
공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공사가 최근 진행한 2024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운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2023년) 대비 1일 이용객이 체육관 48%, 운동장 174%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운영하는 개방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삼정초·상도초·성주초·부곡초·신도초·송내초·중흥초·부명중·부천남중·여월중·성주중)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 9시30분,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학교개방시설을 주민과 공유하면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개방에 협조한 관내 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