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가스로 850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협약 10년 연장

서울시, '바이오가스로 850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협약 10년 연장

정세진 기자
2025.03.18 07:17

서울시, 예스코 중랑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도시가스 공급사업 10년 연장
8500세대 공급하며 온실가스 8만톤 감축

예스코 바이오플랜트 현장 시찰./사진=서울시
예스코 바이오플랜트 현장 시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전환해 지역 주민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10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2014년 예스코와 중랑물재생센터에서 버려지던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전환해 인근 주민 8500세대에게 공급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년간 108억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약 8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서울시는 예스코와의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10년간 친환경 바이오천연가스를 서울 시민에게 공급한다. 수익 창출은 물론 국가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해당 사업은 물재생센터 하수처리 과정에서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를 사용한 방식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슬러지가 혐기성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메탄(60% 이상),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이 발생하는데 예스코는 자체 개발한 정제 기술을 이용해 메탄 순도 97% 이상의 바이오천연가스로 제조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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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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