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부권 4개 대학 유학생 300여명 참여
RISE 사업 기반...유학생 지역 취업·정착 유도

인제대학교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김해캠퍼스 늘빛관 앞마당 특설 씨름장에서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 및 제3회 총장배 외국인 유학생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소통·교류할 수 있는 전통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제대를 비롯해 김해대, 동원과기대, 영산대 등 경남 동부권 4개 대학 유학생 300여명이 참가한다. 외국인 학생부와 한국인 학생부로 나눠 단체전 리그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인제대 씨름부의 시범경기, 이벤트 게임, 댄스동아리 신들메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후원하고, 경남씨름협회와 김해시씨름협회가 참여한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함께 땀 흘리는 경험"이라며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씨름대회는 교육부와 경남도가 추진하는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제대는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기대 등과 함께 'SIEG(Study in Eastern Gyeongnam)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