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개 기초 상수도 기관 중 최고 등급...재무·공공성·운영성과 전방위 우수
정수시설 현대화·고도정수처리로 안정적 고품질 수돗물 공급 목표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격년으로 진행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등 20개 세부지표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시는 물가·금리 상승에 대응한 요금 현실화, 재무운영성과를 비롯한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2023년에 이어 연속으로 '가'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평가는 물가·금리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정책 과제와 함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무 투명성 이행 여부가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안양시는 이러한 변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선진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시설 현대화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수질 안정성과 공급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