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맞은 의정부 회룡문화제…'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재현

제40회 맞은 의정부 회룡문화제…'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재현

경기=노진균 기자
2025.09.18 10:06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회룡문화제 프로그램을 경기 의정부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40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을 열고,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재단은 역사 이벤트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재현한다.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라는 의정부의 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연출한다.

27일 오후 3시30분부터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에 이어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의 퍼포먼스 △헌수례 △궁중정재 등의 연출로 다채로운 전통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공중파 사극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승수' 배우가 태조 역을,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정의갑' 배우가 태종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민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요 배역과 전통 복식을 갖춘 태조·태종 합동행렬단이 함께한다. 시민들은 희망과 염원을 담은 깃발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태조·태종 합동행렬 구간에서는 의정부 지역의 전통놀이패와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등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에 도착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한시백일장·어린이과거제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40회 회룡문화제 개막식, 의정부시립무용단 및 팝핀현준×박애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제40회 회룡문화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통문화 축제"라며, "2003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역 특화 콘텐츠로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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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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