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2개 대학, 53개 팀 참가…15억 안팎 직·간접 경제효과 발생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와 영광군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자동차기업이 후원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영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대학, 53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설계, 제작한 엔진(C) 및 전기차(EV)를 출전시켜 성능, 기술력, 창의성을 겨뤘다.
올해 Formula 부문 대상은 국민대 KOOKMIN RACING F-25(상금 300만원)에서 수상했으며,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단국대 Run2X팀(상금 200만원)에서 수상했다.
특히 대회 사전 준비와 대회 기간 5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후원업체, 학교 관계자 등 일평균 2500여명 이상이 영광을 찾았다. 영광군은 대회를 통해 약 15억원 안팎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영광을 넘어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