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7일 오전 11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현장상황실장인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열어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장비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전되는 시스템의 재구축에 필요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의 준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별도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 없이도 중단된 시스템 서비스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센터의 UPS(무정전전원장치)와 배터리의 관리상황도 점검한다. 김 차관은 "추석 연휴임에도 시스템 이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대전센터, 대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불편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시스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을 오는 28일까지 복구하겠단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96개 업무시스템은 복구 대신 국정자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로 이전해 재설치하기로 해 지난 30일부터 이전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