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서클 창업자와 13일 회동…가상자산 결제 논의

다날, 서클 창업자와 13일 회동…가상자산 결제 논의

김건우 기자
2026.04.07 13:40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7,180원 ▼620 -7.95%)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미국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오는 13일 회동해 협업 성과 및 향후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알레어 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성사됐다. 양사는 다날이 구축해 온 국내 결제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 디지털자산의 연동과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 안건은 이달 론칭을 앞둔 다날과 글로벌 디지털자산 서비스 바이낸스페이의 협업 모델인 '방한 외국인 전용 통합 결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다날의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인바운드 결제망이다. 양사는 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USDC를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안정적이고 규제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서클 창업자와의 대면 회동은 양사가 차세대 금융 시장의 핵심 파트너(Partner)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지난해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CAP)에 이어 최근 에이전틱 AI 재단(AAIF) 합류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생태계를 동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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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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