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림 경북도의원 "사과 열과 피해 '기후 재난' 인정하라"…농가 지원대책 촉구

최태림 경북도의원 "사과 열과 피해 '기후 재난' 인정하라"…농가 지원대책 촉구

경북=심용훈 기자
2025.11.04 13:22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 포함 등 제도 개편 및 가공용 수매 지원 확대 요구

최태림 경북도의원(의성1, 국민의힘)이 4일 이상 기후로 인한 사과 열과 피해를 '기후 재난'으로 인정하고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사과 열과 피해농민 지원 촉구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온 현상과 기상이변으로 경북 사과 주요 품종 중심의 심각한 열과 피해가 발생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국 사과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경북의 피해는 국가 과수 산업 전체 위기로 직결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이 열과 피해를 '생리장해'로 분류함에 따라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대상 포함,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 확대, 고온대응 농업 기반시설 확충지원 등을 중앙정부와 도에 즉각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재난 지원금과 생계 안정 자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태림 경북도의원./사진제공=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실
최태림 경북도의원./사진제공=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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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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