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특·광역시 2위 달성

대전시,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특·광역시 2위 달성

대전=허재구 기자
2025.11.04 15:01

정성평가에서도 8개 시책 우수평가 1위 기록하며 안전도시 입증

/사진제공=대전시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2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하며 교통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교통안전 종합평가다. △실적 부문(전담인력, 무인단속장비, 교통안전교육 등) △효과 부문(사망자 감소율, 교통문화지수 등) △개선 부문(전년대비 개선효과, 우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총점 59.09점을 기록해 광주광역시(1위, 59.54점)에 이어 특·광역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7위)보다 5단계 상승했다. 전국 시·도 전체 순위에서도 15위 → 3위로 12계단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시는 2023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20명(57명 → 37명) 줄이며 35.1% 감소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이는 '교통안전 5대 부문 41개 세부과제' 추진을 통해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무인단속장비 확충,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업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입증된 결과다.

또 교통문화지수(운전․보행행태)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민 참여형 교통문화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전방 교차로 신호정보 서비스 제공' 등 8개 시책이 우수시책으로 인정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교차로 접근 시 실시간으로 신호변경 정보를 제공받아 급정거·과속을 예방하고 도심 교통안전성을 높이는 첨단 스마트 교통기술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앞으로 전국 1위를 목표로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 강화' 및 '교통안전지표 향상'에 주력할 방침" 이라며 "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지속 개선, 시민·전문가가 함께하는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타 시·도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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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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