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설부터 교직원 주거까지…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 19건 통과

학교 신설부터 교직원 주거까지…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 19건 통과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10 17:27

2025년 재정투자심사 종료…74% 증가한 사업, 효율적 심사로 대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제공=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제공=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2025년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제5차 정기 심사를 끝으로 올해 심사 일정을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정된 지방교육재정의 합리적 집행을 위해 4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의 재정사업을 심사하는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연 4회 정기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도교육청의 자체 투자심사 권한이 확대되면서 도교육청은 △안건 사전검토 강화를 위한 실무심사 절차 정비 △1일 심의 건수 총량제 도입 등 심사체계 전반을 개선했다.

이런 제도 개선으로 2025년에는 일반사업 심사 건수가 전년(31건) 대비 74% 늘어난 54건으로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배치사업(학교 신·증축)과 일반사업을 분리해 심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5차 정기심사에서는 △학교 신설 5건 △교실 증·개축 4건 △학교복합시설 조성 및 공간 재구조화 6건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등 일반사업 4건 등 총 19건이 상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이 중 16개 안건을 통과시키며 제2·3기 신도시의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적기 개교,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갈인석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투자심사를 통해 과잉투자를 방지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교육재정이 전략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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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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