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는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으로 비화한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서울시의 사업 방향에 뜻을 함께 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묘와 세운상가 관할 구청이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은 종묘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경관의 녹지축을 조성하고 종묘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종묘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고 세운4구역이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 정비 사업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로구는 역사성과 도시 미관이 공존하는 균형 잡힌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