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묘 앞 재개발' 갈등에 "서울시 사업방향에 공감"

종로구 '종묘 앞 재개발' 갈등에 "서울시 사업방향에 공감"

오상헌 기자
2025.11.11 18:06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세운4구역 토지주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다시세운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국가유산청이 재개발을 불가능하게 한다면 부당한 행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직권남용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종묘와 세운 4구역 모습. 2025.11.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세운4구역 토지주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다시세운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국가유산청이 재개발을 불가능하게 한다면 부당한 행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직권남용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종묘와 세운 4구역 모습. 2025.11.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종로구는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으로 비화한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서울시의 사업 방향에 뜻을 함께 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묘와 세운상가 관할 구청이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은 종묘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경관의 녹지축을 조성하고 종묘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종묘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고 세운4구역이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 정비 사업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로구는 역사성과 도시 미관이 공존하는 균형 잡힌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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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 고종석, 코드훔치기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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