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광교 'K바이오' 직주락 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경기도·GH, 광교 'K바이오' 직주락 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경기=이민호 기자
2025.12.29 17:20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광교테크노밸리(광교TV) 내 바이오 부지에 '일하고 살고 즐기는' 복합단지 조성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를 GH에 현물 출자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 약 2만5000㎡ 규모로, 장기간 유휴 상태였던 도유재산인 옛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예정지다. 준주거지역인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14만 5천㎡ 규모의 업무·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TV 및 인근 바이오·헬스기업·연구기관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재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교 일대는 200여개 바이오 관련 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밀집해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연구·주거·생활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바이오 특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경기바이오센터 등 인근 기관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광교 글로벌 바이오 허브'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6월 GH 현물출자 동의 이후 이번 신규투자 동의로 광교 바이오 부지 개발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 주거 공급을 함께 추진해 광교TV를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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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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