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와 22개 소방서 등 현장 방문 상담
고위험군 관리 및 긴급 심리지원, 24시간 핫라인 운영
스트레스응급처치(SFA) 교육으로 회복력 향상 지원

대구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구대 소방심리지원단은 현진희 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을 중심으로 수석상담사 2명과 전문상담사 22명 등 총 24명의 전문 상담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 소방본부를 비롯해 △도내 소방서 22개 관서 △119안전센터 104개소 △구조·구급센터 22개소 △소방학교 △119특수대응단 △119산불특수대응단 등을 방문해 개인 및 집단상담을 제공한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외상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반응을 최소화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응급처치(SFA) 교육을 실시해 회복력 향상을 돕는다.
이외에도 △24시간 핫라인을 통한 위기 개입 △고위험군 대상 상담 및 사례관리 △참혹한 현장 활동을 경험한 소방공무원을 위한 긴급 심리지원 △소방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사소통 교육 및 가족상담 등을 제공한다.
현 단장은 "올해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방공무원의 욕구와 스트레스 상황에 맞춘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단장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 △미 육군 병원 임상사회복지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와 트라우마스트레스 글로벌협의체(GCTS)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