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1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2500억 발행

전라남도, 1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2500억 발행

전남=나요안 기자
2026.01.06 10:03

할인율 최대 12%…도비 50억 선제 지원, 골목상권 회복 기대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전라남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경영 안정을 위해 1월부터 50억원의 도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25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예산과 시군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상시 10% 수준의 할인율에 도비 2%를 더해, 연초에는 할인율을 최대 12%로 상향 운영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선제 발행과 할인율 유지 정책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꾸준히 입증했다. 이번 도비 추가 지원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조치다.

전남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추이와 소비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영암군과 무안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운영할 계획으로 연초에 집중되는 가계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연초부터 도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추가로 높이는 것은 도민 소비 부담을 덜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시군과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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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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