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78% 증가, 기부건수도 88% 늘어…3년 누적 62억 모금

전남 영암군이 지난해 32억2000만원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3년 누적 62억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해 3만34건 기부로 32억여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2024년 18여억원 대비 79% 증가한 모금액이다. 특히 지난해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건수는 2만8569건이며, 전체 모금액의 90%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등 의미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운영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 답례품 제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꾸준한 증가는 영암군을 응원해 주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영암군민의 생활을 바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감동 기금사업 발굴, 투명한 집행 및 기부자 신뢰 강화 등 한 번 기부가 평생 단골을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