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디지털 지적 전환 가속…약대1·내동2지구 재조사 착수

부천시, 디지털 지적 전환 가속…약대1·내동2지구 재조사 착수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06 15:20

141필지 대상 실시계획 수립…지적불부합 해소 추진
유튜브·QR로 참여 확대, 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약대1지구 사업대상지./사진제공=부천
약대1지구 사업대상지./사진제공=부천

경기 부천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약대1지구(약대동 153-13번지 일원)와 내동2지구(내동 101-1번지 일원)를 선정했다. 대상은 모두 141필지, 면적은 9만8791㎡다. 지적불부합 해소를 통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산권 보호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사업시행자인 원미구청장과 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개요와 사업지구 현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부천시 지적재조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큐알(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 고령자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주민 참여를 끌어올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한다.

이국희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