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서 개최
수도권 3개 공사 모여 협력 범위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손잡고 수도권 공공정비사업의 방향성과 역할을 모색하는 공동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GH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3개 공사가 도시정비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다.
GH·SH·iH는 2015년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출범한 이후 약 10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정부 도시정책 기조가 도시재생에서 도시정비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해 5월 협의회 명칭을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도시정비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공공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정비사업과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공공시행 정비사업의 개선 방향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정비사업의 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학계·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공동 연구와 정책 건의를 이어가며, 수도권 도시정비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수도권 3개 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동포럼은 공공정비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투명한 사업관리와 주민 소통을 통해 공공참여가 성공적인 정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