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명칭 '전남광주특별시'로 합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명칭 '전남광주특별시'로 합의

전남=나요안 기자
2026.01.27 11:54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서 약칭은 '광주특별시' 합의…3개 청사 균형있게 운영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검토 제4차 간담회./사진제공=전라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검토 제4차 간담회./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하고, 청사는 현재의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시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검토 4차 간담회'를 열고 핵심 특례 사항과 입법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시·도 실국장과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18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하되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하자고 합의했다.

청사와 관련해선 통합 정신을 살려 전남 동부청사와 무안청사, 광주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주 사무소는 정하지 않고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특별시장의 권한으로 두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명칭과 청사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만큼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략적 설득을 지속하는 등 통합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남·광주가 원하는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정하고 청사는 명기 순서를 동부청사, 무안청사, 광주청사로 정하면서 서로 합의가 잘 됐다"며 "이 합의정신을 잘 살려 이제 미래를 향한 활발한 논의를 거쳐 통합 특별시가 힘차게 발전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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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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