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 직원 'AI 행정비서' 도입…"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그만"

화성시, 전 직원 'AI 행정비서' 도입…"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그만"

경기=이민호 기자
2026.02.03 12:01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특례시가 직원의 업무 활용 AI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도입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AI 업무비서 도입은 공무원의 반복·단순 업무를 최소화하고, 기획·정책 중심 업무와 시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HAI-MATE'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자료 조사와 정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문서 초안 작성 및 검토 지원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비교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정리함으로써 정책 검토 과정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행정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AI 행정비서 도입은 공무원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구"라면서 "행정 전반의 업무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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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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