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서 '성장과 기회의 땅 경북-도전·변화·성장' 1차 주요 공약 공개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성장과 기회의 땅 경북-도전·변화·성장'을 모토로 1차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어야 한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에 국비를 투입해 조기 완성하고 영일만항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어 △포항의 수소에너지 수도 △구미의 AI 기반 제조업 허브 △안동의 바이오·백신 클러스터 △경산의 미래산업 혁신 메가밸리 조성 등을 중심으로 십자원형 산업밸트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22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북형 청년인재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경북의 청년 유출을 막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방안도 제시했다.
경북형 청년인재뱅크는 경북도와 시·군이 경북 청년을 직접 고용해 교육 후 중소기업에 배치하고 사후관리까지 챙기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김 예비후보는 "흩어진 청년 예산을 통합해 지자체가 기본급을, 기업이 근무수당을 분담하는 구조"라며 "청년에게는 고용 안정을,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제공해 지역 소멸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1단계로 1000명을 시범 운영한 뒤 향후 2만 명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선 한정된 자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1차 공약발표에 이어 조만간 경주, 김천, 영천, 영주, 문경, 상주 등의 경쟁력 강화 방안 담은 2차 공약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