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구직 단념하지 마세요"

포천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구직 단념하지 마세요"

경기=노진균 기자
2026.02.23 10:27
지난해 10월 열린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현장에서 백영현 시장과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지난해 10월 열린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현장에서 백영현 시장과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청년의 구직단념 예방·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가 추진하던 청년 자립·정착 지원정책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동안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창업자 지원,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등 주거·자립·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오는 27일 고용노동부와 지원약정을 체결한 후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전개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구직 동기 유지를 지원한다. △심리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다.

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기반 지원공간(청년카페)을 운영하고, 심리·진로 상담과 진로 설계, 취업 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한다.

장기 미취업 청년 등 구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개인별 상황 진단을 기반으로 한 1대1 맞춤형 상담과 사후관리 체계를 적용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한다.

시는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한 뒤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을 시청 누리집과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구직 과정에서 좌절을 경험한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이 지역 안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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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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