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통령 사진·영상 지시 靑과 무관…누 끼쳐 죄송"

정청래 "대통령 사진·영상 지시 靑과 무관…누 끼쳐 죄송"

김효정 기자
2026.04.10 10:03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영상이나 사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청와대와 협의를 했거나 관련성이 전혀 없다"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10일 전남 담양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 누를 끼치지 않으려 보냈는데 반대로 대통령께 누를 끼친 부분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문서의 내용이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 재빨리 2차 공문을 내보냈지만 여기에 대해 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든 문제의 최종 책임은 당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대통령께서 취임 전 촬영한 영상이나 축전을 마치 취임 후에 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근절하자는 차원이었지 대통령 사진을 못 쓰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이 당 대표나 선대위원장 시절 격려 말씀해주신 것을 마치 현직 대통령이 지지한 것처럼 오인되게 한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며 "그런 사례가 발생해 공문이 나갔는데 예상과 달리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 결과적으로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휘·감독,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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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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