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기본이 탄탄한 도시 만들 것"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기본이 탄탄한 도시 만들 것"

경기=노진균 기자
2026.02.24 17:54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석규 의원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석규 의원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현재 의정부는 재정, 미래발전, 시민주권 등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권인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잃어버린 경기북부 주도(主都)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시정 비전으로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를 제시하며 2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지속가능발전'이다. 이를 위해 △AI 행정 혁신 △'동의정부역' 신설을 통한 동·서 균형발전 △24시간 생활권(정주-일자리-민생 선순환) 조성 △K컬처 및 K패션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다음은 '기본복지와 교육도시' 추진이다. 오 의원은 과거 시 재정을 이유로 예산 편성이 중단됐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시민 체감형 복지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주거 기반 안정화와 돌봄·육아·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해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 실현에 발맞춰 관련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시 재정을 살찌우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해법"이라며 "정부·여당과 적극 소통하고 설득하는 든든한 '일잘러'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출마 당시 '권력이 아닌 일할 권한을 달라'고 호소했던 것처럼, 저 역시 시민을 위한 충직한 공복이자 도구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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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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