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 만든다"

구미시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 만든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6.02.25 14:43

초격차 제조 혁신 글로벌 허브 도약 선언, 구미국가산단 '첨단 AI 제조 거점' 대전환

경북 구미시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25일 시는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임직원,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2032년까지 제조 앵커기업 AX 전환 10개사, AI 전후방 기업 100개사 육성, AI 실무인력 1000명 양성 목표를 제시하며 4대 분야 26개 전략과제를 공개했다.

◇ AI 인프라 구축=핵심사업인 '제조 혁신AI 집적단지 조성'과 '하이퍼 AI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을 연계해 추진한다. '제조 혁신AI 집적단지'는 AI 기업과 연구기관, 제조기업이 협력하는 산업 거점으로 조성되며 '하이퍼 AI 데이터 클러스터'는 제조 특화 고성능 연산 자원과 안정적인 전력·통신과 에너지 기반을 갖춘 디지털 핵심 인프라로 구축된다.

◇지능형 제조 전환=핵심 과제로 '국가대표 제조 AX 실증단지 조성'과 '구미형 MAX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확산'을 추진한다.

◇제조데이터 확산='제조AI 데이터 스페이스' 조성, '산업 AI데이터 가공지원 플랫폼'구축, '수요–공급기업 콜라보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제조 데이터의 수집·가공·활용 체계를 정립하고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가치창출 AI생태계='제조AX 스케일업 필드'를 조성해 기업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AI를 검증·확산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피지컬 AI 스타트업 필드'를 통해 로봇·지능형 설비·자율제조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AI생태계 분야의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한 'AI 넥스트 리더 캠퍼스' 조성에 이어 '구미형 제조 AX 얼라이언스'도 출범된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실증 성과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실행 구조를 갖춘다.

김장호 시장은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 AI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구미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제조 인프라에 AI라는 두뇌를 이식해 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하기 가장 좋은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구미! 비전 및 목표, 전략과제 현황./자료제공=구미시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구미! 비전 및 목표, 전략과제 현황./자료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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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심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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