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최초 체납액 해외 징수 등 탁월한 성과 인정

관세청은 제2호 특별성과 포상금 수상자로 부산세관 체납관리팀을 선정하고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세관 체납관리팀에 국가 재정수입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성과 포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부산세관 체납관리팀은 지난해 체납 정리 총 77건, 62억 3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관세청 최초로 고액·상습 체납자 감치를 집행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로 도피한 고액 체납자의 소재와 재산을 확인하고 현지 조사를 실시해 관세청 처음으로 3억원의 체납액을 해외에서 직접 징수하는 사례도 남겼다.
정부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관세청은 지난해 대형 코카인 밀수 총 900㎏을 적발한 부산세관 마약단속팀을 제1호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부산세관 체납관리팀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고액 체납징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국가재정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적극 발굴·포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