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설명회 100여명 몰려
누적 244억 직접투자 성과…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신뢰 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2026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를 끌어모으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가 지난 13일 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창업 3~7년 차 도약기 스타트업의 지원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29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100명 이상의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의 열기가 실제 지원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번 흥행은 센터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역량에 대한 시장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센터는 글로벌 유니콘 허브를 표방하며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투자 유치, 직접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누적 EXIT 37건, 146개사에 약 244억원 직접투자 등 성과를 쌓았다.
축적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이번 사업에도 적용해 선정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도약패키지는 도약기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글로벌 진출, 대기업 협업, 투자 유치 연계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금 지원을 넘어 시장 확장과 자본 조달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정부 지원 확대에 힘입어 창업 열기가 뜨겁다"며 "도약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실질적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