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KMI과 취약계층 180명 무료 건강검진 지원

서울시복지재단, KMI과 취약계층 180명 무료 건강검진 지원

김승한 기자
2026.03.06 06:00
/사진제공=서울시복지재단
/사진제공=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3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50명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검진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도 추가 비용이 드는 14~17개 항목이 포함된 종합검진으로 제공된다. 검진은 오는 6월까지 광화문, 여의도, 강남에 위치한 KMI 서울센터 3곳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 검사와 함께 초음파 검사, 정신·인지 기능 평가 등이 포함된 '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흉부 X선 검사, 동맥경화 검사, 골밀도 검사,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포함한다. 또 성별에 따른 특화 검사로 유방암 검사와 자궁·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이 제공되며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 검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복지재단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 11년간 청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총 1340명에게 약 7억98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회장은 "청년과 장애인이 시간 부족이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한 검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더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KMI와 10년 넘게 이어온 협력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과 장애인이 건강을 챙기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할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