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제조 융합 산업 키운다"…13일 신성장전략 포럼 개최

안양시 "AI·제조 융합 산업 키운다"…13일 신성장전략 포럼 개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09 15:10

산·학·연·관 전문가 참여…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방향 논의
주영섭 전 중기청장 기조연설…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전략 제시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오는 13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로봇·제조 등 물리적 시스템과 결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중심으로 안양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 AI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AI 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와 스마트 제조 혁신, 지역 산업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제조 산업 변화와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주제발표에는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유태준 피지컬AI협회 회장(마음AI 대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이 참여해 피지컬 AI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 스마트팩토리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 차원의 피지컬 AI 산업 육성 전략과 지역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안양은 수도권 주요 산업·연구기관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제조·첨단기술 기업이 집적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도시 정책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을 도시 행정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벤치마킹을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한 해외 관계자가 144개국 966개 도시, 7529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AI 정책을 전담하는 AI전략국을 신설해 분산된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AI 기술이 제조와 다양한 산업과 결합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안양시의 미래 신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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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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